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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강연 주제는 '개헌'입니다
windrina
2017. 10. 10. 17:34
30년만의 헌법개정이라고 합니다. 여러분은 감이 오시나요? 1987년에 저는 9살이었습니다. 어쩌다보니 다행히 대한민국에 태어나 그 자유를 한껏 느끼고 삽니다만, 가능하면 좀더 평화롭고 정의로웠으면 좋겠습니다. 사실 기성정당들이 내각제나 대통령제 개헌을 이야기할 때는 '선거가 또 오는 모양이군' 하며 지나쳤습니다. 평소에 개헌보단 선거제도부터 바꾸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작년, 탄핵을 이끌어내고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이 시기가 아니면 과연 언제 그들만을 위한 개헌이 아니라 시민주도의 개헌이, 그리고 평화로운 개헌이 가능할까 싶었습니다. 과연 이번 기회에 생명과 안전, 그리고 평화를 국민 행복추구의 우선하는 가치로 둘 수 있을까요?
이야기를 해주실 분은 <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> 사무차장을 맡은 김준우 변호사입니다.